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충전기 기술 회사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보통주식 88,000주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선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9월 30일 종가(25,600원) 기준 총 2,252,800,000원 규모로 시가총액의 약 1.0%에 해당한다.
취득 기간은 2022년 10월 5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3개월 내로, 장내 매수로 직접 취득 예정이다.
2022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범한퓨얼셀은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5일에 걸쳐 약 30.6억 원 규모의 보통주식 88,000주를 장내매수로 취득 진행한 바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악화되어 투자 심리가 불안한 상황 속에서, 범한퓨얼셀은 책임경영을 다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상장한 범한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분야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과 수소충전소 사업,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사업 등을 펼쳐 업계에 알려진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소 생테계의 대표적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다양한 국책 과제 및 연구개발을 통해 선박용 연료전지, 수소전기버스용 연료전지 등의 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모회사인 범한산업이 두산메카텍의 인수를 마무리하며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 기업으로 도약에 나서며 인수를 통해 두산메카텍이 가진 액화수소 저장기술 등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