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성 제5대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은 △포스코기술연구소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 용접연구센터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금속재료 PD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MD △대한용접학회 회장 △인하대 융합혁신기술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속소재 전문가로서 철강산업 고도화 전략, 경량소재 국가전략프로젝트, 타이타늄 종합소재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을 소재산업 발전정책과 대형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주력산업 MD을 맡으면서 제조업 혁신을 위해 산업별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 데이터를 공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을 적극 주창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OS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0년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산업기술 R&D 방향을 설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산업기술 R&D 투자방향 및 전략 수립, 규제 발굴 등 산업부 R&D의 종합전략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