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리버스 엔지니어 교육과정 커리큘럼

3D프린팅연구조합은 4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기술인재 양성과 3D프린팅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고한 ‘2022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커리큘럼)’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D프린팅연구조합은 ‘2022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분야 7개 과정, 특화분야 4개 과정으로 구성 됐다. 전문분야 ‘리버스 엔지니어 과정’은 실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산업용 3D스캐너 장비에 대한 기본원리 및 전반적인 사용법을 이해하고, 산업용 3D스캐닝 S/W를 활용한 3D스캔 데이터의 수정, 편집, 역설계 데이터 확보까지, 교육을 통해 관련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핸디형 및 다관절 3D스캐너를 활용해 장비의 방식별 프로세스를 학습하며, 3D스캐닝 및 데이터 후처리 S/W로 DesignX를 활용하기 때문에 교육생의 기본 설계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리버스 엔지니어 교육 과정은 △역설계 개요 △3D스캐닝 △역설계 데이터 처리 △역설계 사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리버스 엔지니어 과정 신청은 제4차 모집으로 신청기간은 10월 23일(일)까지며, 교육은 10월 24일(월) 개강해 28일(금)까지 한국기술(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15, 두산벤처다임 611호)에서 총 5일간 35시간 진행된다.

리버스 엔지니어 과정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신청과 상세내용은 3D-FAB(www.3d-fab.kr)홈페이지 내 ‘전문인력 양성교육’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 지원의 100% 무료교육이며, 3D프린팅 활용 분야의 재직근로자나 진출 예정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명으로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 관계자는 “3D프린팅연구조합은 지난해부터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국비지원 교육사업 수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3D프린팅 산업에 꼭 필요한 실무자 중심의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3D프린팅 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