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TECH-BIZ’를 개최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종길)이 코로나19와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탄소관련 기업들의 핵심역량 확보 및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탄소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장(場)을 마련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9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 리조트 호텔에서 ‘2022 탄소산업 활성화 TECH-BIZ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2 TECH-BIZ 워크숍에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이종길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 탄소관련 연구자 및 탄소연구조합 회원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코로나19가 디지털 사회로 전환을 가속화 시킨데다가 러-우 사태로 교역 차질, 원자재 수급난 등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책들이 변화되고 있다.

이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정책변화에 대비한 기업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해 산·연·관 전문가들을 초빙해 탄소산업 기술 동향 및 산업별 통계제공 등의 정보 공유하고 친환경·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 및 탄소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틀 간 진행된 워크숍은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이종길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코하이젠 권성욱 실장의 ‘에너지 전환과 수소산업전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웅규 박사의 ‘탄소산업의 발전 경로와 과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상준 팀장의 ‘중소·중견기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등이 발표됐다.

더불어 전주문화재단의 팔복예술공장 탄소예술 특별기획전 소개 및 탄소 기업들의 전시회 참여 통한 탄소소재로 제작 된 예술 작품 소개등도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및 교류의 자리가 된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한 탄소 산업 시장 전망을 파악하고 대중소 기업 및 산업체간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융합 시너지 효과 로 공동사업 발굴 및 벨류체인 구축 등으로 탄소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이종길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탄소소재산업 기업 및 관련 종사자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융합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정책변화에 대비한 역량 확보 및 탄소기업 수요 창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탄소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탄소제품 금형제작 설계비 지원, 탄소제품 생산 공정 개선 지원, 글로벌 홍보 마케팅 지원, 6대 탄소융복합산업분야 수출입 통계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사업화 제고를 위한 기업 지원 중이다.

향후 탄소제품 우수조달 취득 지원, 수요맞춤형 탄소제품 고도화 지원, 재활용탄소섬유 응용 시제품제작 지원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 지원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며 전북도내 탄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국가 핵심 11개 산업분야 중, 탄소소재산업 소부장탄소산업협력단에 선정돼 국내 탄소 산업 및 기업 확대,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간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탄소산업 기술 향상 및 산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및 기업지원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