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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8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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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재사용함으로써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낮추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는 101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확보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성이 강조되면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처리 방법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은 배터리를 셀 단위에서 분해한 뒤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을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를 제조하거나 판매에 사용하는 방식이고, ‘재사용은 배터리 모듈이나 팩 등을 개조하거나 형태 그대로 최초 사용 용도 외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으로 수명을 다한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를 사용하면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지나치게 높은 해외 원자재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배터리를 매립할 때 발생하는 심각한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새로운 배터리의 제조량을 줄임으로써 새로운 배터리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및 시장 재활용 기술 재사용 및 화재 대응 방안의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산업 및 시장세션에서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정책 방향(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 조지혜 실장) 전기차 배터리 및 폐배터리 시장 및 신규 사업 지원방안(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본부장)이 발표된다.

 

재활용 기술섹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 현황 및 물리적처리 기술(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박사)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고순도 희소금속 습식 기술 공정(김홍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순환자원연구센터장) 리튬이온배터리(LiB) 건식 재활용 특성과 미래(영풍)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현재와 미래(성일하이텍)를 주제로 강연한다.

 

재사용 및 화재 대응 방안섹션에서는 배터리 진단 기술 소개, 성능평가 및 재사용 실증 사례(민테크)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시 화재 메커니즘 및 대응 방안(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대해 강연한다.

 

세미나허브 담당자는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과시키면서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이 주목받고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사전 등록은 1012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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