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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6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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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한 STX엔진 부스 사진



선박 및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전문메이커인 STX엔진㈜이 대한민국 바우이산업전에서 전차, 자주포 등 지상장비 국내 개발 엔진 등을 선보였다.


STX엔진㈜이 9월 21일~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DX KOREA(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상무기전문 50개국 350개사 1,350 부스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육군 무기체계 전시회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K1A2전차 성능개량용 개발엔진(1360마력)을 전시하고 K9 자주포 1000마력급 개발엔진을 소개했다.


STX엔진에서 개발중인 SMV 1360엔진은 전차 방호력 및 기동력 향상을 위해 독자 개발중인 엔진으로 전자식 커먼레일을 적용하여 기존 전차 엔진(1200마력) 엔진 대비 13% 출력이 향상된 엔진이다.


최근 러우 침공 사태에 러시아의 구형 전차가 우크라이나의 대전차 미사일에 쉽게 격파 되는 등 전차 장갑 강화(중량 증가) 및 신속한 회피 기능(출력 증가)은 현대전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존 K1 계열전차는 40년이상 운용되어 동력장치에 대한 대체 또는 성능개량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로 STX엔진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TX엔진 부스에서는 궤도차량 범용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도 소개했다. 46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1년 K9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개발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STX엔진은 육군의 궤도차량(K21, 비호 복합, K200A1 등) 범용엔진 개발사업에도 도전한다.


또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도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은 군용장비 디젤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상태 기반 정비를 결합한 것으로 효율적 연비 운용은 물론 순간 가속도 향상, 최적의 정비시스템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STX엔진은 엔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도 운영했다. VR 체험 시스템은 STX엔진이 자체 개발중인 K9 독자개발엔진에 대한 것으로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엔진 내부를 자유자재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엔진 조립과 정비를 위해 교육 목적으로 만들어진만큼 일반 군 관계자도 엔진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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