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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0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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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左)과 보령LNG터미널 김봉진 대표이사(右)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시설 유지정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최대규모 민간LNG터미널 운영사인 보령LNG터미널과 천연가스 생산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 보령LNG터미널(대표이사 김봉진)은 ‘보령LNG터미널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시설 유지정비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9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전광역시 소재의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김봉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로 양 기관은 △보령LNG터미널 생산 및 공급시설 유지정비 사업의 상호협력 △국내·외 천연가스분야 장기O&M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해 에너지 탄소중립에 맞춰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성장에 이바지 함에 목적이 있다.


보령LNG터미널 유지정비 주요 협약설비로는 천연가스 관련 하역설비, LNG저장탱크, 증발가스압축설비, 저압·고압펌프, 해수펌프, 가스히터, 계량설비 필터류 등이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해당설비의 예방점검, 고장 및 긴급정비, 정기점검, 정밀진단 등의 유지정비 및 긴급사항 발생시 기술인력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보령LNG터미널의 다년간의 운전기술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고품질의 유지정비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장기O&M사업 수주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천연가스 분야에서 양 기관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민간 천연가스터미널 O&M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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