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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2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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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초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 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지난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년 초 검증을 마치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된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 근거 기반,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 4개 기관이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 전 세계 360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먼저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 또 밸류 체인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 총량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까지 줄이는 등 원료 취득부터 유통, 투자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장기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 캠페인’에 동참한다.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SBTi의 국제 협력 캠페인으로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1300여 개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기후 변화 위기를 주요 경영 이슈로 인식,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205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총량 50% 감축이라는 장기 목표를 2030년으로 앞당기는 동시에 Scope3을 포함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 강화된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온실가스 감축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5만4487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배출 총량의 경우 2020년 대비 약 3%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잇달아 최상위 등급을 획득,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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