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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2 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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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右)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左)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수소산업 밸류체인의 인프라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중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국내 유통 수소 품질검사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고품질의 수소 공급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수소 품질향상 기술협력’ 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수소충전소 품질관리 매뉴얼 개발 △평택 수소생산기지 공동 품질관리 △수소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국내 유통 수소 품질향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장기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가스기술공사 수소사업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 및 품질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유통수소의 품질향상 및 고품질 수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국내 최초 중소형 메탄 개질 수소 생산기지인 ‘평택 수소생산기지’의 빈틈없는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 수소품질 모니터링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공사의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구축·운영기술과 가스안전공사의 수소 품질관리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유통의 신뢰성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수소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도 “국내 유통 수소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의 품질이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 따라 협약 과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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