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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9 14:42:04
  • 수정 2022-09-19 17: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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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은 모회사인 범한산업이 두산메카텍의 인수를 마무리하며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두산메카텍은 범한산업㈜가 두산메카텍 주식의 82.38%인 454만8,593주를 864억9,900만원에 취득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나머지 지분인 17.62%는 범한산업 컨소시엄으로 인수에 참여한 사모펀드인 메티스톤혁신성장제일호사모투자 합자회사에서 취득했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자회사로 인수했던 두산메카텍의 전체 지분을 처분하게 됐다.


두산메카텍은 1964년 설립되어 화공기기 일체를 공급하는 ‘Global No.1’ 화공기기(CPE)업체로 액화수소 저장용기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압축기 기술을 보유한 범한산업은 두산메카텍 인수를 통해 두산메카텍이 가진 액화수소 저장기술 등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인수 결정 배경에 대해 “다가오는 수소 경제 사회에서 기체 수소보다 운송과 저장 효율이 좋은 액체수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범한퓨얼셀과는 계열사 구조가 되어, 향후 수소산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정영식 범한산업 최대주주이자 범한퓨얼셀 대표이사는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생산단계에서부터 저장, 활용단계까지 수소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확대해 수소 전주기 기업으로 도약,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상장한 범한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분야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과 수소충전소 사업,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국책 과제 및 연구개발을 통해 선박용 연료전지, 수소전기버스용 연료전지 등의 사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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