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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2 14: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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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12~14일 몰디브를 방문해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과 환담하고, 몰디브 주거환경부와의 기관간 약정(MOU)을 통해 양국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에 협력키로 했다.

몰디브는 해안이 침식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의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이며,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은 지구환경대사인 동시에 기후변화대응에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 뉴스위크 선정 중요 인사다.

나시드 대통령은 이미 지난 4월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기업정상회의(B4E)차 방한시 박연수 청장과의 환담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방재기술자 및 기술력 교류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에 박연수 청장의 몰디브 방문은 몰디브 측이 해안침식 대응 협조와 관련기술 지원을 의뢰함에 따라 구체적인 기술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연수 청장은 해안침식 현장을 둘러보고 나시드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기후변화로 인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소방방재청과 몰디브 주거환경부는 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방재 정보 기술 교류는 물론 공동연구, 회의, 교육연수 등을 통해 국제적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며, 재난 방재 관련 기술 전문가를 교환하고 나아가 공동의 프로젝트 개발 및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몰디브 대통령 환담과 양기관 MOU체결을 통해 몰디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에 비해 실질적 지원과 효과가 미미한 상황에서 현장을 방문하고 실질적 기술협력을 제안함으로써, '제4차 재해위험경감 아시아각료회의(10.25~28, 인천송도)' 및 G20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인도주의적 국제협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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