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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4 07:01:12
  • 수정 2022-10-04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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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진이 국내 최초로 공급한 극저온 진공단열배관 시스템


초저온시스템 설계부터 제조, 시공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공급기업 ㈜두진이 국내 반도체 공장 및 액화수소충전소에 필요한 선진 극저온 시스템을 공급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진(대표 곽양규)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2 H2 MEET’에 출품해 △극저온 진공단열배관 시스템 △LNG·액화수소 공급시스템 △초저온 저장탱크·초저온용기·액화헬륨탱크 △고압가스 시공·극저온시험 사업 등 자사의 극저온 토털솔루션을 소개했다.


두진의 초저온 진공단열배관 시스템은 액화수소를 비롯해 질소, 산소, 아르곤, 헬륨, LNG등 각종 액화가스를 저장탱크에서 사용장비까지 이송하기 위한 특수배관으로 이중 구조의 내부, 외부 등 두 배관 사이에 초저온 단열재로 보온한 후 진공을 형성, 액화가스 이송시 기화로 인한 열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최고의 기술이다. 두진의 시스템은 균일한 유체 공급 및 배관 외부 결로 제거를 통해 이송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열손실도 줄여 초저온 유체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진은 초저온 진공단열배관, 진공자켓밸브, 진공단열 호스, 기액분리기 등을 토털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최다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두진은 2021년 국내 첫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진공단열배관 시스템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삼성전자, SK 등 반도체 공장에서도 연이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진은 지난 2005년 한국가스공사 평택, 대전 등 국내 첫 LNG·LCNG 충전소 3기를 준공하였으며, 2003년 국내 첫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싼타페) 수소설비를 공급하는 등 LNG·액화수소 공급시스템 사업 경험도 풍부하다. 회사는 미국 차트(CHART MVE)社와의 한국대리점 및 협력을 통해 액화수소차량 트레일러 및 저장탱크, 액화수소 진공밸브, 이동식 액화수소 충전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두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진공단열배관 및 극저온장비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국내 최초로 초저온 진공배관 및 진공 용기, 액화헬륨 DEWAR 등을 개발하는 등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을 포함, 초저온 가스의 생산, 압축, 이송, 저장 등의 설계부터 시공, 인허가까지 초저온분야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술지원 및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액화수소 플랜트와 충전소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고 평택, 이천 등 반도체 공장 증설이 추진되고 있어 두진의 진공단열배관 시스템 사업은 확대될 전망이다.


두진의 곽양규 대표는 “초저온설비, 수소 등의 사업을 시작한 후 28년간 쌓아온 초저온가스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시대에 필요한 진공단열배관 및 액화수소사업을 더욱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극저온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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