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민간정원 활성화 및 정원문화 확산 기여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전국 58개소의 민간정원에 자생식물의 보급과 태풍 피해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수정 소속 국립수목원 수목원 내 전시와 축제 등을 목적으로 지역민과 함께 자생식물을 증식하고 있다.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증식된 식물을 보급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한수정은 민간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민간정원협회를 비롯한 민간정원주와 정기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 등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생식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자생식물 보급사업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약 3만 본의 식물을 보급할 예정이다.
한수정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내외부 정원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UCC 페스티벌 개최, 민간정원 현판 지원 등 다양한 민간정원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잉여식물 자원을 민간정원에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민간정원 지원을 계속 이행할 예정이며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민간정원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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