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수목원·정원의 상생 협력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정원의 상생 협력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를 제작해 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는 수목원·정원 분야의 지속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해 침체된 수목원·정원 분야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스탬프 투어 운영을 통해 2022년 기준 18개 수목원·정원 기관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관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 가운데 3개 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참가자에게 가드닝 교육키트 및 우리꽃 기념주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앞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정원분야와 함께 네트워크를 확대해 교육프로그램 연계·관리 등을 지원하는 수목원·정원 분야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도 추가 협의 예정이다.
특히, 2022년 수목원·정원 네트워크 주요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및 사회배려자 대상 교육 개발 △네트워크 강화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사립수목원 교육콘텐츠 지원방안 △수목원 교육 분야 심포지엄 등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교육은 공사립 수목원·정원의 상생 협력 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며,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목원 교육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올해 충청·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상생 협력을 위해 유관기관과 매년 정기적인 교류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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