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수소의 생산 공급 관련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사업개발에 함께하며 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유일의 산업용가열로 및 수소인프라 전문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는 SK에코엔지니어링과 수소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의 플랜트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출범한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 협약에 따르면 제이엔케이히터는 SK에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수소 생산 및 공급 관련 사업에 있어 공동 마케팅 및 사업개발을 수행하게된다.
양사간 협력사업의 범위는 △수소충전소 사업 △수소생산기지 사업 △수소타운산업단지 내 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 등을 포함하는 모든 천연가스 기반 개질방식 수소 관련 사업이며, 대상 지역은 국내와 해외를 모두 포함한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 SK에코엔지니어링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에서 추진해오고 있던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엔케이히터는 기존 수소추출기와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에 더해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내에 계획되고 있는 온사이트(On-site) 수소충전소 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 국영기업인 셰너지그룹(Shenergy Group), 지벡상하이(Xebec Shanghai)와 함께 3자 사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