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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3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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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 발대식이 진행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포스코와 ESG 민간협력사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주제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는 2007년 창단된 국내 최초 해외 대학생봉사단으로, 해외 취약계층 집짓기 등을 주로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 환경 보전 중요성 강화 및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미래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됐다.


한수정은 미래 환경리더 양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포스코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펼쳐질 비욘드 15기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모집을 거쳐 총 40명이 단원으로 선발됐다.


비욘드 15기 일정은 △8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 야생식물 종자 수집 및 시드볼트 저장 △숲 가꾸기 활동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비욘드 숲’ 조성까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비욘드 숲에 식재될 희귀식물인 모감주나무는 국외반출 승인대상종 및 기후변화취약종으로 알려졌고, 아까시나무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밀원수로 높은 가치를 가져 꿀벌 생태계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욘드 봉사단원들은 9월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다시 모여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환경캠프를 진행하며 환경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나만의 보전 체감지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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