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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0 1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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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권오철)가 1차 협력사와 실시해온 상생협력 사업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1차 협력사 추천을 받은 2차 협력사들은 기술, 재무, 교육, 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차 협력사들과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회사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R&D 기술교류회’ 및 ‘성능평가 협력사업’ 등 기술지원 △‘상생보증펀드’ 운영 등 재무지원 △‘상생아카데미’ 운영 등 교육지원, △특허 유·무상 허여 등 특허지원 △집중육성품목 구매연결 등 구매지원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등 친환경지원의 6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프로그램에 대해 “구매나 재무 분야뿐만 아니라 기술·교육·특허·친환경 분야의 협력을 통해 협력회사들이 근본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회사는 1차 협력사를 위한 ‘단가 연동제’도 강화해 원자재 단가 변동시에도 협력사의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동제를 통한 단가 조정 내용이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도해 두 협력사간의 상생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분기·반기별 물량 계획을 공유해 협력사들이 안정적인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강성석 구매실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비·재료 협력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상생협력 활동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지난해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한 대중소기업 협력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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