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주)가 충남 당진에 고순도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는 오는 8월25일 오전 11시부터 충남 당진시 가곡로 100에 위치한 고순도 반도체용 가스 생산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세레모니와 함께 시설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의 세계적인 공조·화학사업 기업 다이킨공업과 국내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씨앤지하이테크가 합작해 설립한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는 당진 공장에서 그간 일본 현지에서 수입해 공급하던 반도체 제조용 가스를 직접 생산·판매하고, 냉매 가스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고순도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이킨공업은 지난 2021년 충남도와 향후 5년간 약 420억원(외국인 투자금액 약 281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