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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9 09:34:00
  • 수정 2022-08-09 09: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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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가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기존 대비 확대 했다.


메리츠화재는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확대한 신상품 2종 ‘(무)펫퍼민트 Puppy&Home보험’, ‘(무)펫퍼민트 Cat&Home보험’을 7월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비율을 기존 최대 70%에서 80%까지 확대하고 가입연령도 기존 생후 3개월~만8세에서 만10세까지로 늘렸다.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함으로써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고객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5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껴 가입을 꺼렸던 고객은 보장비율이 높은 고급형(80%)을,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 가입이 불가능했다면 실속형(50%)을 고려해볼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과 반려묘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며, 추가로 올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점을 반영해 기존 반려견에만 적용하던 동물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반려묘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펫보험에 화재 손해에 대한 특약을 탑재했다. 2021 한국반려동물연구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평균 매일 6시간이며, 그 사이 반려동물이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기레인지에 올라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반영해 주택화재손해와 화재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가 펫보험의 리딩 컴퍼니인만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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