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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7 1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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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가 안점점검 후 집적된 데이터 자료 만족도가 82.2%로 매우 높게 나타나 손해보험사의 손해율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손해보험사에 제공하는 정보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 정보제공 시스템인 언더라이팅조회시스템(UCIS)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242명) 가운데 82.2%가 언더라이팅조회시스템(UCIS)의 컨텐츠 및 사용환경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94.2%가 ‘협회에서 제공하는 특수건물 언더라이팅자료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언더라이팅조회시스템(UCIS)은 협회에서 안전점검 후 집적된 데이터를 손해보험사에 제공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특수건물의 보험 가입에 필요한 업종요율, 화재위험도지수, 자연재해위험 등 위험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손해보험사는 보험계약 체결 전에 협회에서 제공하는 건물의 위험도 등 축적된 데이터를 참고하여 보험을 인수한다.


특수건물 언더라이팅 자료의 경제적 가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계약 수입보험료 중 평균 16.3%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손해율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협회가 화재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특수건물 손해율은 평균 25.0% 정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수건물이란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형 건축물로, 신체 및 대물배상책임 특약이 있는 화재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협회는 전국 5만3천여 건의 특수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 담당자는 “이번에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협회 업무가 손해보험사의 보험 인수 및 손해율 저감에 상당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재와 보험을 콜라보하여 일반손해보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손해율 감소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협회에서 제공하는 정보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실시했으며,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행했다.


설문조사는 조사업체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최근 5개월 이내 언더라이팅조회시스템(UCIS) 사용자 753명이며, 응답자는 242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6.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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