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에이치엔, 인증 필터와 인증마크

에코프로에이치엔(EcoProHN)이 케미컬필터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자사의 케미컬 필터에 환경 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받은 제품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케미컬필터 중 ‘CAFILDEX HECY(원통형 NH3+Acid 제거 필터)’이다.

‘환경성적표지’는 해당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환경부가 총괄 운영하며, 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이 제도는 2001년 제품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고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성적표지는 총 7개 범주에서 계량화하는데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물발자국 등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자발적인 환경성 정보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 및 고객사에게 친환경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제품 전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파악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 환경 규제 대응과 탄소 배출 저감 전략 수립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1년 5월 모기업 에코프로에서 대기환경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이치엔’으로 인적분할했다.

특히,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국내 환경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케미컬필터 업계 최초로 획득한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에코프로에이치엔 환경성적표지 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