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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4 16: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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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분기 주요 항목별 전망 BSI


올해 3분기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우 사태 장기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산업연구원(KIET)은 국내 1,000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조산업의 3분기를 전망하는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조사’를 발표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분기 대비 경기 개선 전망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 악화 전망을 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망이 악화 될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시황(101)에서 3분기(95)로, 2분기 매출(104)에서 3분기(97)로, 3분기 시황 및 매출이 2분기 대비 동반 하락하면서 100을 다시 하회해, 부정적 우려가 확대 됐다.


내수(96)와 수출(99) 전망치도 전분기와 달리 하락해 100을 다시 하회하고, 설비투자(101)와 고용(103) 역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3분기 매출 전망 BSI는 신산업과 대형업체 등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유형에서 100을 하회하며, 2분기대비 대부분 하락했다.


신산업(106)이 전분기에 이어 100을 여전히 상회하나, ICT부문(98)과 기계부문(98), 소재부문(93) 등은 100을 다시 하회, 종사자 수가 300인 이상인 대형업체(103)는 2분기 연속 100을 상회하나, 중소업체(96)는 기준선 아래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02) △무선통신기기(110) △바이오·헬스(104) △이차전지(112) 등을 제외한 △디스플레이(84) △자동차(99)△△일반기계(96)△정유(92) 등 대다수의 업종이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2분기 대비 가전과 조선, 이차전지 등 일부 업종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특히 디스플레이(-21p)와 일반기계(-12p), 철강(-11p) 등의 매출 전망 BSI 하락폭이 컸다.


2분기 제조업 현황 BSI는 시황(90)과 매출(95)이 모두 1분기에 비해 상승했다. 내수(94)가 1분기(88)와 달리 상승했고, 수출(96) 역시 100을 하회하는 수준이나 전분기(88) 대비 상승했다.


설비투자(103)가 100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서 4분기 만에 상승하고, 고용(100)은 기준선을 회복, 경상이익(85)은 1분기 수준을 유지 했다.


2분기 매출 현황 BSI는 신산업과 대형업체 등에서 100 상회하나, ICT부문과 기계부문, 중소업체 등은 100을 여전히 하회, 전분기 대비 기준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산업유형별로는 △ICT부문(91)에서 2분기 연속 100을 하회하고, 기계부문(92)도 100을 하회하는 반면, 신산업(103)이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 종사자규모별로는 대형업체(101)가 100을 소폭 상회하고, 중소업체(94)는 100을 하회하나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매출 현황 BSI는 정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업종들이 100을 상회하고, 화학과 철강 등이 기준선을 회복한 반면,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100을 여전히 하회했다. 특히 1분기 대비 기준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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