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용접·절단 자동화 전문전시회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이하 WELDING KOREA)’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34년 역사의 용접, 절단 기술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WELDING KOREA는 2020년도에 용접 자동화 보급 사업에 맞춰 용접자동화 품목을 강화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었다.
올해 WELDING KOREA 2022는 ‘NO WELDING, NO INDUSTRY’라는 주제로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3D프린팅특별관’ 및 ‘로봇산업특별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뿌리산업의 자동화·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경쟁력이 낮아 최근 디지털화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WELDING KOREA는 대한민국의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전통적인 뿌리산업부터 미래형 산업인 디지털·로봇산업으로 변화중인 모습을 A부터 Z까지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회원사들을 참여시켜 ‘3D프린팅특별관’을 구성한다. 특히, 용접 기술과 유사한 공정을 사용하는 금속 3D프린팅 특별관 구성을 통해 성형, 용접 및 절삭 등의 전통적 방식만으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구조 및 설계를 금속 3D프린팅을 이용하여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남로봇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로봇 및 용접 관련 대기업을 초청해 ‘로봇산업특별관’을 구성한다. 자동화시대에 발맞춰 용접과 로봇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뿌리산업의 로봇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전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하늘길이 뚫리면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금속기계 & 자동화전시회인 ‘METAL TECH & AUTOMEX’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시회를 홍보하고, 말레이시아, 인도, 터키 등 해외 빅바이어들을 초청했다.
다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가 가능해진만큼 참가업체들만큼이나 해외바이어 역시 한국에 대한 기대와 경남 창원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WELDING KOREA는 대규모 신청 시 할인혜택과 함께 호텔 객실 및 주차장, 지게차 임대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참가사들이 전시기간 동안 설명회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자사 제품 및 기술을 고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회의장도 선착순으로 무료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WELDING KOREA에서는 예비 용접인들부터 숙련된 기술자인 명장까지 전국의 모든 용접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동시행사가 개최된다. 메인 특설무대에서 경남의 용접명장들을 초청해 알루미늄 티그용접, 공업과 플랜트 분야에서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담긴 강연과 용접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주관사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지능화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동화 구축사례 등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원기관으로 참여중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남의 예비 용접인들의 구인구직을 위한 일자리 및 인력교육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용접작업 및 뿌리산업 현장에서 잇따르는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WELDING KOREA 전시회의 각종 정보 및 부대행사, 이벤트 일정 확인, 온라인 참가 및 참관 사전등록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문의는 창원컨벤션센터 전시팀(055-212-1015)으로 하면 된다.
한편, WELDING KOREA는 전 세계 1만 5천여개의 전시회중 약 6%(약 930여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1년 취득한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관련분야 전문국제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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