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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4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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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 기부 전달식(오른쪽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10여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진단하기 위해 현장진단 분석 절차 등을 담은 교재를 발간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6월 30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에 금액 16,800,000원 상당의 ‘주택에너지성능 현장진단을 위한 이론 및 실무’ 강의교재 1,000권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물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경제적이고 시간적으로 유리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관련 사업 및 연구가 활발하다. 효과적인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에너지성능 진단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성능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용효율적인 최적의 대안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연은 2013년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기술 지원 확대를 위한 연구사업과 현장실무를 수행하며 진단 플랫폼과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주택에너지진단사 양성교육을 수행하였고 매년 3만 가구 이상의 주택에너지 효율개선 효과의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연구진은 10여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진단하기 위해 요구되는 △건축 환경 △기계설비 이론과 프로그램 입력방법 △현장진단 분석 절차 등을 담은 교재를 발간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한 강의교재는 리모델링 공사 전 적용 요소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공에 따른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주택에너지진단사 보수교육과 시공업체 교육에 쓰이게 된다.


이를 통해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미적인 기능,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에너지효율화 방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건물분야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향후에도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지속 연구하고 한국에너지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고도화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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