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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1 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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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정 시험분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탄소기업들이 별도로 진행하던 해외 인증 절차 생략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돼 수출 활성화 및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월 30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탄소소재·부품 분야 공인시험기관 자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KOLAS 자격인증은 플라스틱 및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관련 역학분야 총 16개 시험규격에 대한 것으로, 인장시험, 압축시험, 굴곡시험, 전단시험 등 기계적 물성 테스트를 통해 탄소소재·부품의 성능시험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신뢰성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자격인증을 통해 처음으로 탄소소재·부품에 대한 공인 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진흥원에서 발급된 16개 시험규격에 대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05개국 102개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탄소기업들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별도 인증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제품평가에 들이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출 활성화 및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진흥원은 탄소섬유와 관련된 시험분야까지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탄소제품 인증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탄소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자격 획득은 국제수준의 시험평가기술 역량이 확보된 것을 의미하며, 탄소소재 전문 시험기관으로써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공인시험 및 인증지원을 통해 탄소 소재·부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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