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에서 부상을 입은 소방관들의 치료비를 13년간 후원해오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S-OIL의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7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S-OIL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3년간 404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7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영웅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을 진행중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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