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이티피(AETP)가 제23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장비와 표면처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플라즈마 표면처리 전문기업 에이이티피(대표이사 이창훈)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선진적인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이티피는 △진공플라즈마 장비 AVP시리즈 △에어플라즈마 장비 AP-4500 △에어플라즈마 ECO 장비 AP-4500 ECO △리모트플라즈마 Ar/N2타입 △화염플라즈마 장비 등을 선보였다.
에이이티피는 국산화에서 성공한 마이크로웨이브 (2.45Ghz) 진공 플라즈마 장비를 기반으로 △에어·화염·진공 플라즈마 시스템 △초음파 세척 시스템 △노즐 에어 클리너 시스템 △표면장력 테스트 잉크 등을 공급하고 있다.
플라즈마란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 상태를 일컫는 말로, 플라즈마 상태의 높은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다양한 물질 표면에 충돌하며 다양한 물리화학적 반응을 발생시켜 표면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플라즈마화 된 가스를 처리하고자 하는 소재 표면에 분사할 경우 유기물은 표면 활성화, 무기물은 표면 세정작용 효과가 있어 생명, 환경, 의료, 미용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제품제작, 자동차 산업, 복합소재산업에서도 표면처리 공정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유독가스나 폐수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디지털장비에서의 플라즈마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유닛의 보호를 위한 강화유리의 표면을 세정하는데 사용된다. 강화 유리 외부에는 지문과 오염에 대응하는 특수코팅처리와 내부에는 생산현장의 이물질이 없는 청정표면 제작에 사용된다.
전기전자분야에서는 화염 또는 에어플라즈마를 이용해 PCB기판의 실장된 부품 표면을 활성화한다. 밀봉재와 부착력을 개선하고 플럭스의 잔사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전력용 반도체의 파워모듈과 센서, 자동차의 점화플러그 등의 고점도 수지 함침과정의 전처리에도 활용된다.
복합소재산업에서는 CFRP, GFRP 등 자동차산업부터 항공 및 레저 등에 가장 각광받는 복합소재인 카본 파이버의 표면처리를 진행한다. 그밖에도 자동차 산업에서의 헤드램프 하우징 표면처리 등에도 플라즈마가 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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