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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1 17:30:49
  • 수정 2022-06-21 1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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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발사에 성공,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성공적인 비행을 시작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인 비행에 성공하면서 세계에서 7번째로 자력으로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린 나라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 2 발사장에서 발사한 누리호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렸으며 남극세종기지와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 순간에 이렇게 서게됐다”며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누리호는 로켓1단분리, 2단 로켓 점화 및 분리, 3단 로켓 점화 및 정지를 순조롭게 이행했다. 이어 4시 13분경 700km의 목표 궤도에 오르는데 성공해 이후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까지 차례로 분리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최종 목표인 고도 700km에 도달해 3단 추력이 종료된 상태로, 함께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이 분리된 후에는 초속 7.5km의 속력으로 지구 주변을 돌게 된다.


누리호에서 분리된 성능검증위성은 남극세종기지와의 교신에 성공했으며 항우연은 누리호가 비행중 보낸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오후 5시 10분경 성공을 발표했다.


누리호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이로써 우리나라도 우주에 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세계 7번째 국가로 인정받게 됐다.


지난 10월 1차 발사에는 목표가 이뤄지지 못했다. 3단 엔진의 조기 종료로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해 절반의 성공으로 기록됐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이에 결과를 분석하고 오류 등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2차 발사에 도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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