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해양부 주최로 개최된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개막식에서 박종현 박사가 ‘공간정보기술개발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TRI 박종현 박사는 ‘공간정보기술개발분야’에 종사하면서 위성영상정보통합관리, 공간정보(4S) 연계기술 지원사업, 고정밀 위성영상처리기술 등의 개발 및 성과의 중소기업 기술이전,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 공간정보기술력 국제적 인정 기틀 마련, 공간정보분야 국가기술 개발체계 수립 등 국가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종현 박사는 이 전에도 대통령 표창(2004년), 정보통신부장관 표창(2002년)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 외에도 ETRI 김민수 선임연구원, 장인성 선임연구원 등 2명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ETRI 김재철 선임연구원, 장윤섭 선임연구원, 윤창락 선임연구원 등 3명이 ‘지능형 국토정보혁신 기술개발 사업단장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ETRI의 공간정보기술개발분야에 대한 공로를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ETRI 박종현 박사는 “이번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것은 그 동안 ETRI가 공간정보기술개발을 20여년 간 해온 우리 연구원들의 노력을 인정해준 것이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콘텐츠와 IT를 융합하여 신사업 모델을 개척하고, 산업이 요구하는 혁신기술을 개발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