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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0 12: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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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수소 생산 위한 CO2 포집·액화·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CO2 포집 pilot plant


현대건설이 335억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 활용 등을 위한 개발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포집활용(CCU) 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연구비 335억원 규모(정부지원개발비 195억원)의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식 CO2 포집 액화공정의 최적화 및 실증’으로 일 100톤 이상의 CO2 포집 활용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평택수소특화지구에서 현장실증을 거친 후 연간 100만톤급 상용화 공정 설계수행을 통해 기술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구기간은 33개월로 과제종료 후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산업연계형 연구로 세 가지의 포집공정(습식, 분리막, VSA (Vacuum Swing Adsorption))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CO2 포집·액화 공정이 적용된다.


이번 국책과제는 △현대건설(총괄주관) 외에도 △현대자동차(블루수소 친환경성 검증 및 수소생산·CO2 포집 등 경제성 분석) △롯데케미칼(분리막포집기술) △에너지기술연구원(VSA 포집기술) △한국특수가스(액화탄산 활용) 및 유명대학 등 12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기술개발 완료 후에는 기술이전 등을 통해 대규모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사업장(블루수소 생산플랜트, 중소규모 소각로, LNG 연소 보일러, 석유화학 공장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포집된 CO2는 액화 공정을 거쳐 액화탄산을 직접 활용하거나 고순도 정제 공정 후 특수가스로 판매 또는 화학적 전환을 통해 합성연료와 화학제품 생산 등에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제 목표는 회수율 90%, 순도 95% 이상의 저에너지 CO2 포집?액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며, 세계수준의 기술 확보와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CCUS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을 통해 2050 국가 탄소중립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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