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친환경 모빌리티 수소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소분야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에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지역 친환경모빌리티 및 수소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제품제작, 특허 및 선행기술조사,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에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친환경모빌리티산업), 5월에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기술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선정해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친환경모빌리티분야 지원 사업은 현재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에 공고되어 있다.

이달 14일까지 해당사이트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선정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올해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 △충남 △충북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공고는 6월 중순 충남TP 홈페이지(www.ctp.or.kr)를 통해 기업모집을 진행하여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TP 자동차센터는 2016년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자동차분야)을 통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모빌리티분야로 기업들의 전환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영역 확대를 통해 기업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해서는 충남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예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TP 자동차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의 시기에 친환경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예비수소전문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충남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수혜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내 관련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ctp.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