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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7 1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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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월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수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가 상승, 러우 사태 등 공급망 이슈 등 여러 대외 악재에 수소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선전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4월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 위축 속에도 현대차가 1위 자리를 지켰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5,908대로 전년 동기 6,057대 대비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2022년 4월 현대 넥쏘(1세대) 2021년형의 판매량은 3,0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03대 보다 약간 줄었으며, 도요타 미라이 판매량은 1,597대로 전년동기 2,594대보다 대폭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양대 모델의 판매가 작년에 비해 활발하지 못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이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현대차와 도요타 모두 역성장에 머물렀으나 현대차는 악조건 속에서도 판매 감소폭을 다시 한 번 줄이며 선두를 이어갔다.


그러나 도요타는 일본에서 겪었던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에 더해 대외 악재들까지 겹치며 물량 공급에 더욱 타격을 받았다.


혼다는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의 고 성장세로 점유율이 2배 가까이 올랐다. 혼다의 실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Top 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2배 가까이 급성장했던 수소차 시장이 2022년 각종 글로벌 이슈에 직면하면서 주춤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선전하고 있으나 시장 위협 요인들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현대차의 독주가 지속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대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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