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TP가 발간한 성공기업 사례집 ‘우리는 꿈을 향해 뛴다’. . ▲경기TP가 발간한 성공기업 사례집 ‘우리는 꿈을 향해 뛴다’.

성공을 향해 닻을 올린 무수한 기업 중 대부분이 흔적없이 사라지는 냉혹한 기업세계에서 시련을 딪고 탄탄한 회사를 일궈낸 기업인들의 생생한 성공담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성공기업 14개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엮은 사례집 ‘우리는 꿈을 향해 뛴다’를 지난달 27일 발간했다.

사례집에 등장하는 기업은 경기TP 개원 이래 12년여 동안 TP의 자금·정보·장비 등 지원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업 중에서 엄선된 ‘강소(强小)기업’들.

반도체검사장비부품으로 그동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해온 메모리 프로브카드(Probe Card)를 국산화, 일본에 역수출하고 있는 윌테크놀러지(주)와 미세먼지 집진장치분야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하이필터기술을 개발,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주)제이텍 등 기술국산화와 사업적 성공을 함께 거머쥔 14개 성공기업이다.

특히 ‘우리는…’는 이들이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서 겪은 많은 시행착오와 위기 속에서 터득한 성공노하우, 주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 비법 등 기업 현장의 체험을 담고 있어 기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성열 경기TP 원장은 발간사에서 “14개 기업의 성공이야기는 꿈과 열정,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예비 기술창업자, 중소기업인의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례집에 대해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의욕을, 후발 중소기업인에게는 성공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선행학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TP 지원기업 성공사례집 ‘우리는 꿈을 향해 뛴다’는 현재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포 중이며, 개인은 경기TP 산업정책팀(031-500-3020)에 문의해 책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