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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0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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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부발전과 함께 청정수소의 연구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등 지역 수소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한다.


충남도는 도청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협력 추진하는 ‘충남 청정수소 연구개발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 수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서부발전이 투자하는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된 충남도의 청정수소 생산 분야 연구개발 시험장 구축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도와 서산·논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개요 설명 △세부 계획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수소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의 협력 사항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청정수소 생산 연구개발 시험장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 △생산 수소 활용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연계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수소경제 주민 홍보 등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설명회 이후 수소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지자체와 시험장 구축을 위한 개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은 △차세대 수전해 기술 △태양광 연계 수소에너지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블루수소 활용 △폐플라스틱 열분해 수소 생산설비 구축 △고형 폐기물 가스화 및 수소 생산 △청록수소 생산 △디메틸에테르(DME) 기반 연료전지 발전 및 스마트팜 연계 △에너지 기술 개발 등 8가지이며, 이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에서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에너지 사업 연계 방안도 모색했다. 또 지역 유치 발전 공기업의 투자의 역외 유출 최소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제식 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도내 발전공기업의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자리이자,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시군과 발전 공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수소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업부 주관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내 처음으로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 건립을 비롯한 각종 수소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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