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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8 16:47:53
  • 수정 2022-05-19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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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 탄산 부족 대란,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의보수(의료용 산소 보험수가) 현실화 등 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산 부족, 의보수 현실화, 탱크로리 충전 방식 등 고압가스 현안에 대해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기용 이사장은 “최근 탄산 부족 대란과 관련해 업계의 어려움을 산업부에 전달했으며, 산업부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1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고압가스안전협의회에서는 고압가스 용기 보관 장소 개선, 고압가스 탱크로리 충전 방식 등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김포에서 발생한 질소탱크 폭발사고 등 고압가스 안전관리에 대해 당부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원부자재 급등, 공급망 차질 등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용 가스와 관련해서는 의료용 산소 보험수가가 2001년 책정된 이후 20년간 한 번도 인상되지 않고 동결됐다. 55kg에 달하는 공병을 회수한 뒤 의료용산소를 제조·공급해봐야 책정된 금액은 1병당 6천원에 불과하다.


이에 김종민 신양메디슨 대표이사는 “지난 심평원 회의 때, 의료용 산소 보험수가에 가스 원재료 가격뿐만이 아니라 용기 및 부자재 비용, 인건비, 운송비 등을 감안해야 하며, 물가 상승률 등도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식약청, 심평원에서 의료용 가스 보험수가 현실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용 가스의 필수 의약품 등재와 관련해서 정부가 가스 등재 방식을 ‘전(全)업소’에서 ‘개별업소’로 해야한다고 했는데, 업체별로 개별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와 같은 업계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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