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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01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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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 잔치가 열렸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산학연협회,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재부가 후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1일 개막해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1만㎡의 공간에 400여 부스가 차려져 펼쳐지는 행사로 ‘3G 혁신의 바람이 일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녹색기술(Green), 기술융복합 등의 신성장 동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Growth),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중소기업의 세계화(Global)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구성됐다.

1일 개막식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이강래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한승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3G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5,000억원을 조금 넣는 중소기업 혁신기술 개발 지원 예산을 1조원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며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의 행사 중 펼쳐진 포상식에서는 기술혁신 기업과 유공자 118명이 수상했다. 수상 대상은 기업 36개사, 기업인 30명, 교수와 연구원 24명, 대학 및 연구기관 11개 교직원 8명, 기타 공공기관 직원 9명이다.

주요 수상자들을 보면 기술혁신 유공자 부문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 훈장’은 주식회사 세원의 김재상 대표가 수여받았다. 김대표는 1985년 회사를 설립하고 자동차 엔진부품 모듈의 중량저감 효과로 배출 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오일필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쌍용, 르노삼성, 지엠대우, 기아, 볼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포상인 ‘근정포장’은 배제대학교 임대영 교수에게 수여됐다. 임교수는 국내외 산학협력 기술개발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인재 교류 양성 사업, 무역 및 투자유치 강화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수 혁신기술에 대해 수상하는 기술혁신상 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주)씨젠이 차지했다. 씨젠은 국내 최초로 유전자 증폭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질환 및 성감염증 원인균 진단 제품 개발로 수상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세미나 및 설명회’, 'Artr & Play'의 3가지 부분의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에는 ‘BIZ-Matching’, ‘중소기업 기술·제품 발표회’, ‘중소기업 기술보호 상담센터’, ‘채용정보관’이 있고 세미나 및 설평회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글로벌 포럼’, ‘녹색성장 세미나’, ‘국방 및 공공분야 국산화 전략세미나’, 해외 우수기술 설명회‘ 가 진행된다. Artr & Play에는 ‘Innovative World’관, ‘3D 체험’관이 운영되고, ‘오케스트라 공연’, ‘UCC,포스터, 미래그림 공모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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