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가 신규 고객사 및 기존 수요제품 증가로 올해 1분기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
석경에이티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8.5% 증가한 13억3076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10.7% 늘어난 11억3795만원을 거뒀다. 매출액은 30억4436만원으로 53% 증가했다.
석경에이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전 사업 분야가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새로운 고객사가 늘어난 치과재료 소재 부문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졌다. 주목할 점은 43.7%의 영업이익률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영위하는 우리 회사의 핵심 기술 및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석경에이티는 전체 매출의 52.2%를 차지하는 치과재료 분야 외에도 토너 외첨제, 임가공 분야의 바이오 기술 및 자성체, 마스크용 멜트블로운 필터 소재, 코팅 및 흡광제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탄탄한 실적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는 나노 소재에 대한 산업 현장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설비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오랜 기간 치과재료 소재에서 축적한 경험으로 덴탈 3D프린터 소재 신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장품 안료 및 5G·6G 초고속 통신 시장에 필요한 소재를 개발해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부문 등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그려 나가면서 덴탈 3D프린터 소재, 초고속 통신용 소재, 화장품 안료 소재 등 신사업 분야를 착실하게 준비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나노 분야에서 확보 중인 핵심 기술과 경쟁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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