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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2 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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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나희승)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철도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를 제공, 출장장비 정산 업무 효율 증진에 나선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철도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에 회원가입 후 활용신청을 통해 이용가능하고 KTX, ITX-새마을 등의 열차 운행정보(출발·도착역 등) 및 승차권 상태를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데이터를 사전에 정해진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언제든지 필요한 형태로 가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제공 방법이다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열차 승차권 번호와 승차일자를 입력하면 승차권의 정상, 취소 여부를 조회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고 출장비 이중수령 등 부정행위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현정 코레일 IT전략처장은 “온라인 연계를 통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출장비 정산 업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철도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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