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원익아이피에스(대표 이현덕)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원익아이피에스는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087억원, 영업이익 220억,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1% 15.9%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달러화 강세와 일부 이머징 통화가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다른 부문에서 이를 극복하고 있어 회복에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는 크게 성장했다. 매출은 전기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임직원들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사·협력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올 하반기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수요에 탄력적이고 기민한 대응으로 경쟁력을 높여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익아이피에스는 1998년 세계 최초로 ALD 장비 양산에 성공한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2004년에는 반도체 CVD 장비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으며 디스플레이(Display)의 증착기 분야 등 다각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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