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8-31 17:24:27
기사수정

기술경영인들이 창의적인 R&D 협력활동을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 기틀 마련에 본격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9월1일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연구소장·CTO 공동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하고, 250여명의 기술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CTO클럽(대표간사 이현순, 임형규)과 연구소장협의회(회장 손요헌)의 공동명의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기업 기술경영인의 모임인 ‘CTO클럽’과 중소기업 연구소장이 주축인 ‘연구소장협의회’는 산기협 회원사의 기술경영인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네트워크 모임이다.

기술경영인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녹색산업과 기술융합에 부응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강화가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천방안을 살펴보면 양측은 산업기술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기술협력 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대·중소기업이 상호보완 가능한 기술협력 분야를 도출하기 위해 핵심기술의 공동 발굴 사업을 추진하며, 대·중소기업간 신뢰에 기반 한 기술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례적인 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기협의 관계자는 “양 기관이 기술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에 동반자적 기술협력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기술혁신 협력을 9,000여개 전체 회원사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용현 산기협 회장(두산그룹 회장),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임형규 삼성전자 상담역과 LG, LS, SK, 코오롱, 효성 등 주요그룹사의 기술경영인, 중소기업 CEO와 기술기획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현구 대통령실 교육과학기술특보,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등이 함께 기술경영인들을 격려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8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