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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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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5차 세계산림총회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부스


국립산림과학원이 제 15차 세계산림총회에 참석해 산림치유 포럼 개최와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목재가공기술을 선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일 ‘산림과 인간건강’을 주제로 산림치유의 사회적 서비스 증진과 관련된 포럼을 개최와 2일부터 6일까지 전시 부스를 운영해 국립산림과학원 역할에 대해 홍보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외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임산자원 이용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의 가치, 목구조, 목재성분 등 응용 기술 연구와 이를 통한 목재 이용기술의 개발·보급 및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산림전략연구, 산림바이오소재연구, 산림기술경영연구, 산림생명자원연구, 산림환경보전연구 등 산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립과학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크워크 구축을 도모하고, 산림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성을 입증하며, 의료보험과 같은 사회 보장 제도의 수단으로 산림 치유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산림청 이상협 사무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마크 뉘우하우젠 박사(스페인, ISGlobal), 셔프 드 브리스 박사(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 조나단 리브스 박사(영국, Wildfowl and Wetlands Trust) 등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협 사무관의 한국의 산림치유 현황과 과학적 근거 △뉘우하우젠 박사의 도시녹화 건강효과 및 경제적 영향 △드 브리스 박사의 자연환경 유형별 건강영향평가 방안 △리브스 박사의 영국의 자연처방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건강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근거 있는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자원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목재는 우리에게 아주 유용한 자원이다. 나무는 자라는 동안 대기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산소를 내보내고 자기 몸 안에 탄소를 저장하면서 생장한다. 목조주택 1채를 지을 때 목재가 약 2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한다.


탄소 흡수원뿐만이 아니라 나노셀룰로오스, 목섬유단열재 등 첨단 신소재로 이용해 골이식재, 유착방지제, 지혈제 등 의공학 소재 개발과 건설 자재등으로 활용된다.


▲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 인간건강’을 주제로 산림치유의 사회적 서비스 증진과 관련된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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