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대표 이현덕)가 삼성전자가 선정하는 공정거래 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았다.
원익아이피에스(원익IPS)는 삼성전자로부터 ‘2022년 공정거래 우수 협력회사’ 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활동 우수 기업을 엄선, 연중 1회 총 2개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공정거래 우수기업 선정 기준은 △준법 관리 체계 △공정거래 협약 이행 및 실적 △하위 협력사와의 거래관계 항목으로 평가됐다.
특히, 하도급 계약 시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꾸준히 진행해온 점과 지난 2017년 준법경영선포식을 시작으로 준법통제체제를 체계화하고 매년 준법경영에 대한 교육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임직원에게 전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지난 2020년에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지수 양호 등급을 받은바 있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이외에도 협력사와 소통 창구를 마련,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불공정행위, 협력사VOC 등을 제보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였으며 주기적인 서플라이어 포럼(Supplier Forum) 진행을 통해 우수 협력사 포상, 준법경영 가이드 제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는 “공정거래 조성 및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이 지켜야 하는 기본 윤리를 지켜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시상 관계자는 “1,2차 이하 협력사에도 공정거래 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윤리성이나 경영실적에 있어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익아이피에스는 1998년 세계 최초로 ALD 장비 양산에 성공한 반도체 장비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2016년 상장한 바 있다. 2004년에는 반도체 CVD 장비 개발 및 양산에 성공, 점유율을 높이며,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장비 외 디스플레이 증착기 분야 등 다각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춰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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