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수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수소 경제와 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김동섭)는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과 함께 수소 관련 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수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수소 경제와 기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자원개발협회의 ‘2022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중 하나로 국내외 수소 정책 동향부터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안전 등 수소 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요청에 따라, 강사진이 직접 경주를 방문해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목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국내외 수소 정책 동향 △해외수소 생산 및 도입 △ 수소 저장 기술 △연료 전지 △ 수소 안전 등이며, 산·학·연의 수소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소 관련 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자원개발 인력양성의 필요성과 교육사업 수행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자원개발 업계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자원개발업계의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수소·LNG·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핵심광물 등 탄소중립·新사업 분야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2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LNG특화(트레이딩, 계약·협상, 사례연구 등) △탄소중립(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석유가스(탐사·개발, 저류층) △광물자원(탐사·개발) △자원경제(정책·법·제도, 거래·투자 등) 등 23개의 과정, 24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신청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해외자원개발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카카오톡채널 ‘해외자원개발협회 전문인력양성사업’ 1:1 채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