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목적형 소부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22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환 원장을 비롯한 실장급 이상 간부진 및 노조지부장과 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이날 우수한 연구 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개인과 조직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과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 분말재료연구본부 하국현 책임연구원, 행정본부 심철환 책임행정원 △우수연구상(단체) :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그린수소재료연구실 △산업재산권상(단체) :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 △학술상(단체) : 3D프린팅재료연구실 등이 수여했다.
또한 △ 산업재산권 부문 우수성과상 :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김상우 책임연구원 △학술 부문 우수성과상 :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박성규 책임연구원 △우수부서상(단체) :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재료공정연구실, 연구기획조정본부 기술사업화실이 수여했다. 이 외에도 총 5팀, 26명이 포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진해에 조성 중인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소재의 시험평가부터 품질인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의 실증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목적지향형 소부장 전략을 통한 소재 기술의 진정한 자립화를 이루는데 한국재료연구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