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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4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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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스탕스의 ‘GriPalm(그립팜)’ 홈페이지에서 작업물 스펙, 작업 조건, 무게 등을 입력하면 자동 설계된 그리퍼를 볼 수 있다.


적층제조 엔지니어링 및 EOAT(End-of-Arm Tooling) 전문기업 하비스탕스(대표 임승재)가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협동로봇용 진공그리퍼를 설계하고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비스탕스는 ‘GriPalm(그립팜)’ 홈페이지를 통해 협동로봇용 진공그리퍼 3D프린팅 온라인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작업물과 작업조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그리퍼를 자동 설계하면 자동으로 견적 및 주문할 수 있고, 이후 3D프린팅으로 제조된 그리퍼를 배송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다.


단순히 설계, 주문, 결제를 온라인 상으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니라 하비스탕스가 그간 그리퍼 설계·제작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하비스탕스는 바디 내부에 진공채널을 삽입하고, 로봇의 최대 가반하중과 작업물의 무게를 경계 조건으로 한 구조 해석 결과 데이터 최적화해 표준화 시켰다.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작업물 스펙, 작업 조건, 무게 등을 입력하면, 이에 따라 그리퍼의 메인바디(Main Body)와 익스텐션바(Extension Bar) 형태가 변경이 되어 맞춤화된 그리퍼가 생성된다. 또한 로봇과 연결되는 플렌지만 변경하면 모든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에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D프린팅으로 제작된 그리퍼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인증기관에서 압축강도, 인장강도, 피로강도 테스트를 거쳐 모두 적합함을 인증 받았다. 이밖에도 3D프린팅 제작시 탄소 알갱이가 포함된 복합소재를 사용해 강도를 높이면서 무게도 절감했다.


하비스탕스는 3D프린팅만이 가능한 설계 자유도, 재료 변경, 개별 생산 등이 GriPalm(그립팜) 서비스와 접목돼 그리퍼의 경량화, 도입비용 절감, 자유로운 형상 변화 등이 가능해져 협동로봇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승재 하비스탕스 대표는 “협동로봇 진공그리퍼 뿐만 아니라, 핑거그리퍼 및 산업용 로봇 EOAT에 이르기 까지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화 솔루션 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핵심 역량인 적층제조전문설계(DfAM)를 더욱 고도화해 신산업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를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디자인, 제조 공정, 교육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공정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 하비스탕스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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