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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2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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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가 재생 가능 원료를 공급하는 헨켈의 세탁 및 홈 케어 제품 퍼실 생산현장


바스프와 헨켈이 함께 재생가능 원료로 기후를 보호하는 협력을 진행해 약 2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의 유럽지역 세탁 및 홈 케어, 뷰티 케어 사업 내 대부분의 제품에 사용되는 화석 탄소 원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향후 4년 동안 재생 가능한 원료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바스프가 지난해 헨켈의 청소 및 세제 브랜드 '러브 네이처(Love Nature)'와 진행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로 추진됐다.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통해 헨켈에 연간 약 11만 톤의 화석 공급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가능 원료를 공급 예정이다.


이에 따라 헨켈은 퍼실(Persil), 프릴(Pril), 화(Fa) 및 샤우마(Schauma)와 같은 자사 핵심 브랜드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약 20만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헨켈 CEO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은 “바스프와의 지속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매일 사용하는 헨켈 제품의 밸류체인에서 바이오매스의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환경적 변화 여정에 있으며, 자원 효율적이고 탄소 중립의 미래를 위해 공정 및 제품 및 원자재 사용을 지속 개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최종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데 앞장서는 혁신 브랜드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양사의 약속을 확고히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은 기존 화학 공급원료를 유기 폐기물, 작물 또는 식물성 기름 등에서 추출한 재생 가능 자원으로 대체해 화학 생산의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그 다음 바이오 기반 공급원료의 양은 인증된 방법을 통해 특정 제품에 할당된다.


또 바스프는 재생 가능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관리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제품은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의 튀브 노르트(TÜV Nord)의 REDCert2 인증 절차에 따라 화석 원료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 가능함을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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