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SUV 유럽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SUV 유럽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SUV용 타이어가 유럽 최고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총 11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SUV용 타이어의 필수 성능 평가를 종합 진행한 결과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을 제공, 안정적 주행성능을 선보였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가 선택한 초고성능 SUV 타이어다. 사이드월에는 특수 나일론 소재로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승용차용 버전인 벤투스 S1 에보3 역시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5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가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1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가장 권위 높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테스트를 휩쓸고 있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에서 실시한 2021년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아우토 빌트 알라드의 SUV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 X가 1위를 차지했으며 유일하게 뛰어난(Outstanding) 결과를 획득,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타이어는 아우토 빌트의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