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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4: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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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MICHELIN Pilot Sport EV)’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MICHELIN Pilot Sport EV)’는 고성능 전기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중량과 중량 분포 특성을 고려해 마르고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과 엑셀을 밟는 순간 최대 토크에 도달해 급격 가속하는 내마모성을 갖췄다. 매우 낮은 회전 저항으로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를 최대 60km까지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에 적용된 미쉐린 어쿠스틱 기술(MICHELIN Acoustic™ Technology)은 맞춤형 폴리우레탄 폼을 채택해 노면 소음을 20% 감소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미쉐린이 포뮬러 E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포뮬러 E의 창립 파트너인 미쉐린은 로드 타이어와 유사 컨셉의 1인승 전기차를 위한 구체적 솔루션을 제안했다. 미쉐린의 포뮬러 E 타이어는 어떤 날씨 조건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18인치의 크기는 현재 로드카 표준과 일치한다.


여기에는 미쉐린이 포뮬러 E를 6시즌 이상 진행하며 얻은 경험과 발전이 담겨있다. 트레드 중앙에 하드 컴파운드를 적용한 일렉트릭 그립 컴파운드(ElectricGrip Compound™) 기술로 전기 모터의 높은 토크 특성에 필요한 최대한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제품군에 적용된 사이드월은 미쉐린의 포뮬러 E 타이어와 동일한 패턴과 벨벳 디자인이 적용된다.


환경적 측면도 깊이 고려했다. 미쉐린은 고성능 전기차 운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며, 동시에 제품 수명 전반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품 원료 확보에서 생산 및 운송 등 판매시점에 이르기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탄소기금 프로젝트 후원 등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21인치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테슬라 모델 Y에 적용됐으며, 유럽과 북미에서도 고성능 전기차에 장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여개 사이즈로 5월부터 순차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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