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루미 카 디테일링 용품 12종 (1)

화승그룹의 정밀화학 대표 기업 화승케미칼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를 공식 런칭했다.

화승케미칼(대표 우석훈)이 필름 및 화학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신규로 직접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승케미칼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쇼핑몰(카루미)을 공식 오픈하고 동시에 12종의 카 디테일링 용품을 출시했다.

이는 차량 부위별 전문 광택 및 세차 작업 제품으로 △차 외장 및 내장 클리너 △타이어 광택보호제 △폴리쉬(스크래치 제거 및 광택복원) △퀵디테일러(광택제) 및 광택보호제 △챠량고무 및 가니쉬 등의 광택복원제 △유리막 코팅제 △소취제 △타월 및 액세서리 등이다.

‘카루미’는 ‘Car+luminous(광택)’의 합성어로 카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브랜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은 26년간 완성차 브랜드에 납품하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자동차용품을 제공한다. 연구 개발 및 생산도 국내 기반으로 화승케미칼에서 직접 진행한다.

화승케미칼은 향후 카샴푸, 철분제거제, 프리워시제, 유리막 퀵디테일러 등을 출시해 제품 라인을 늘릴 예정이다. 또 전문가 대상 하이엔드급 라인업을 확장, 골프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

화승케미칼은 카루미 런칭을 통해 2025년에는 해당분야에서 연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으로, 국내 카 디테일링 시장에서 국산 토종 브랜드로 새로운 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현재 100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카 디테일링 시장은 3조원대에 이르며 2025년에는 5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화승케미칼 관계자는 “화학, 필름, 접착제, 코팅, 기능성 소재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노하우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에 진출했다”며 “디테일링 등 프리미엄 용품의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를 론칭해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