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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9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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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발전의 비전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배성열)가 주관한 ‘경기도 녹색산업육성 심포지엄’은 약 200명의 녹색산업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국회의원(안산 상록을, 지식경제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 해 나가기 위한 각종 녹색산업 육성 정책, 녹색기술 기업의 생생한 현장 의견 등을 듣고 정부에서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박수영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녹색성장을 견인할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의 협력이 다른 어떤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전문가들의 주요 내용들은 경기도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녹색산업육성정책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사에서 김철민 안산시장은 “경기도가 우리나라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안산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면서 특히 녹색기술개발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채영복 경기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기술선진국 진입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의 선점에 달렸다”고 말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녹색 상생협력의 파트너가 돼 우리경제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창하 연세공학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CCS)과 관련한 국제적 기술동향과 EU의 대국민 홍보노력을 소개’했으며, 녹색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주제발표 세션에서 정경록 지식경제부 서기관은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소 실장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의 개요와 경기도의 녹색산업 추진방향’에 대해, 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실장은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대한 정책 지원 설명이 있었다.

녹색기업으로 참여한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이사는 ‘건물용연료전지 분야의 기업사례’, 김웅식 LG이노텍 SolarCell Lab장은 ‘CIGS 태양전지 모듈개발 기업사례’ 등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서 녹색기업인 간담회에서는 녹색기술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에 대한 청취와 해결책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산학연 관련 전문가 이외 관련 기업,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관심있는 의견들이 발표되어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녹색산업육성 정책과 온실가스 감촉을 위한 목표관리제 등에 대하여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테크노파크 배성열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적인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전문지식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은 아니라며 “아직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녹색성장’의 화두를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지역 기업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는 녹색기술의 생활화에 대한 공감의 자리로서 준비된 것”이며 “향후에도 산·학·연 소통의 장으로서 관과 산, 학·연이 한자리에서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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